[ 직장 내 친구를 만들어도 될까요? ]

1. 너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말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생계의 터전이 되고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곳이 직장이자 회사입니다.
공적인 일로 모인 사람들이니 최대한 사적인 감정은 내려놓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친하게 지내다 보면 감정이 섞이게 되고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일에 집중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업무를 해야 긍정적인 성과가 나오고, 나의 커리어가 되는 것입니다.


2. 과도한 감정교류는 회사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이를테면, 회사 내에서 아주 친한 친구가 생겼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와 의견 충돌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게 되면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둘 중 한 명이 퇴사하기도 합니다.
어릴 적 학교 친구들처럼 감정을 깊게 나누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3. 다른 직장 동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2~3명 정도의 친구가 형성되면, 다른 직원들에게는 과시가 될 수 있고, 소외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공평한 관계가 이루어져야 하는 직장에서 끼리끼리 문화가 형성되는 순간, 파벌 간의 싸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동료애 정도로만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정 친구를 만들고 싶으면 회사 밖에서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4. 냉정함을 잃게 됩니다.
어떤 기획이나 프로젝트에 친구와 함께한다면 냉정한 사고를 하기 힘들어집니다.
만약 친구가 회의를 주도한다면, 반론을 제기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5. 높으신 분들에게 찍힐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같이함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팀을 구성해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때에 따라 친구와 분리될 것입니다. 상사로서는 친구 사이를 붙여 두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회사 전체적으로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이나 본인의 친구가 개인적인 감정을 완벽히 내려놓고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때로는 직장 동료 간의 친밀함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고단한 사회생활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하니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