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했다면 시작하십시오 ]]


번뜩이는 영감이 떠올라 어떤 일을 추진하려다 곧잘 포기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너무 거창한 계획에 대한 부담감에 시작도 않거나 시작하더라도 곧 포기하는 과정을 많이들 겪게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제 경험에서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실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목표에 다다를 순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계획한 목표로 가는 과정 중에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시작을 해야 목표에 이르기에 작은 것부터 하다 보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동력이 됩니다.

2. 주변 사람에게 알리지 말고 조용히 시작하자.
꼭 도움받아야 할 최소한의 사람에게만 말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흔히들 담배를 끊고자 작심했을 때는 주변에 말하고 하면 책임감이 생겨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무언가를 하지 말아야 할 때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사업이나 일처럼 무언가를 해야 할 때는 최대한 조용히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실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어차피 내가 뭘 시작했는지 주변인이 모르고 있으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듭니다.


3. 부담을 덜고 시작합니다.
기획이 구상됐다면 일단 시작하고 봅니다. 처음에는 엉성해 보일 수 있으나 과정속에서 수정 가능하니 부담감은 덜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많은 힘을 들이게 되면 쉬이 지치고 부담감이 따라오게 됩니다. 부담감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4. 시작했으면 주변에 도움을 구해봅니다.
시작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작은 결과물이라도 나오는 상태라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때, 남들에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그들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말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치는 것인데, 내가 몰랐던 부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5. 감을 잡아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감각을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이 시작하자마자 완성품을 만들지 못할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전문가가 될 순 없습니다.
하나씩 배워 나가는 자세로 감을 키워야 합니다. 달릴 수 있다고 모든 사람이 마라토너가 될 수 없듯이 감을 키워 가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합니다.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감각을 키워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시작했으면 멈추지 말자.
작은 것 하나 소귀의 성과가 나오면 사이즈를 조금씩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사이클이 형성됐다고, 안주하거나 쉬게 되면 다음 사이클을 돌리는데 쉰 만큼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재투자해야 합니다.
관성의 법칙처럼 사이클 하나씩 하나씩 연이어 굴려 나가는 습관이 굳어지게 되면 본인이 최초 계획한 바를 더욱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