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유행의 차이에서 장사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트렌드는 큰 틀의 방향이 길게 자리 잡아 이어지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의식적 변화를 비롯해 정치, 문화, 동향, 추세가 맞물려 큰 물결을 이루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트렌드는 수십 년간 이어질 수 있는 한 문화의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문화, 메가트렌드, 트렌드 순으로 규모를 정의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문화는 수십 년 가고 메가트렌드는 10년 정도를 기준 삼습니다. 
대략적 시간이 존재하는 것인데요. 트렌드가 발전하면 문화가 되기도 하며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도 있는 씨앗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유행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유행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도 상당한데요. 지금은 알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그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경우도 가끔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유행은 단발성입니다. 특히 산업에서의 유행은 평균 2~3년이 고작입니다.
그런데도, 이 짧은 기간의 성공을 위해 장사나 창업을 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영업 기간이 5~7년입니다.
외식업종은 6년 정도 되고 5년이 지나면 브랜드가 점차 죽어간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10년 이상 유지되는 브랜드는 고작 12%, 5년 미만이 67% 정도만 살아남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5년이 지나면 신규 브랜드 론칭에 집중합니다. 
유행의 한계입니다.

트렌드는 10년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잠깐의 유행으로 보이는 것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은 불확실성에 대한 낭비가 될 소지가 농후합니다.
물론, 유행도 돌고 돌아 재유행이 됩니다. 그러나 그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언제 

재유행할지 모르기에 하염없이 기다리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창업이나 사업에 있어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습니다만,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려 노력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유행이 모이면 트렌드가 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 아주 유행했던 인형 뽑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자동판매기로 운영하던 것이 지금은 무인 점포의 추세로 이어지는 현상으로 발달했습니다.
무인 점포는 로봇으로 기계화되기도 하고 코로나 19와 접목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비대면 매장이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게 될 양상입니다.
이것이 트렌드입니다. 

유행으로 잠깐의 성공도 존재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잠깐 유행하는 것에 설비나 매장에 투자하여 진입하는 것은 훗날 

감당하기 어려운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행의 흐름을 타고 빠질 시점에서 잘 빠지는 재주가 있는 분은 도전하셔도 됩니다만, 리스크가 다수 존재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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